4.16 민주시민교육원

현장 인터뷰 참여로 기억하고
희망 열기
INTERVIEW
"안산, 하면 세월호가 떠오릅니다"

김원 총대장(제주 보물섬 학교 학생)은 안산시를 세월호 참사로 처음 알게 되었다.
2014년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던 그때, 추모 영상에 운구차를 보고
무슨 상황인지를 인지하게 되었다.
처음 든 감정은 '무섭다, 슬프다'였고 그 뒤 매년 보물섬 학교에서
계기 교육을 통해 더 잘 알게 되었다.
보물섬 학교는 매월 국가기념일과 제주 4.3사건, 광주5.18민주화운동,
8.15광복, 학생의 날 등의 행사를 통해 교육활동을 한다.

"사람, 생명, 공동체"

제주 보물섬 학교는 "함께 크는 우리 아이"라는 공동육아 철학을 기본으로,
사람, 생명, 공동체라는 기념 철학, 앎과 삶이 되는 지향점을 교실 수업을 넘어서
'시의성에 맞는 기행',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학교로, 사회적 이슈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며
학생들 스스로 시민이 되어가게 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공감과 반감 사이, 고민이 많아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 모임(세제모) 활동을 하면서, 참사가 단순한 우연한 사고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원 총대장은 본인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예전 베트남 여행에서 베트남 전쟁을 잘 보존하고 있는 부분에 공감했고, 제주 4.3사건도 잘 보존되고 기억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잘못된 부분으로 기억되더라도 지속적인 기억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고, 앞으로 '공모전 운영'을 4.16민주시민교육원과 협업하고 싶고,
앎과 삶이 연결되는 여행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한다.
국가적, 사회적 책임을 묻는 사안, 공감과 반감 사이에 고민이 크기에...

협력 사업 타일 벽화
픽셀 모아 꿈틀
학부모, 시민 협력 기획 사업
타일 벽화 픽셀 모아 꿈틀
사업 기간
2023년 6월 ~ 9월
사업 장소
온라인 및 4.16민주시민교육원
참여자
경기도 내 청소년 가족 단위 학부모, 시민 52가족, 총 178명
운영과정
타일 벽화 협업 프로젝트
- 단원고 4.16 기억교실 탐방, 공연 및 체험 교육 등

4.16의 의미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스스로 깨우치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참사에 대한 청소년의 시각을 담은 벽화 사업 참여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열린 교육원으로서의 공간을 인식할 수 있는 참여 활동을 강화하고자 진행하였습니다.

01

단원고 4.16 기억교실 탐방과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공연 관람과
배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어요.

02

벽화와 추모조형물을 배경으로
참여하신 178명의
경기 가족분들과 사진을 찍었어요.

03

5호 벽화 <모두의 빛을 담아 그곳에 닿기를>과
6호 벽화 <기억 희망 그림> 벽화가
설치되어 있는 교육원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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