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민주시민교육원

세엣

그날을 쓰다

4.16세월호 참사 8주기
손글씨전 ‘그날을 쓰다’ 주최 : 4.16기억저장소 주관 : 4.16민주시민교육원
 세종손글씨연구소

  • When 2022년 4월 1일 ~ 5월 22일 (평일, 10시~17시)
  • Where 4.16민주시민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 희망나눔터
  • What 세월호 참사 8주기 손글씨전 (55명의 작가가 읽고 붓으로 쓰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단원고4.16기억교실이 있는 ‘기억관’과
학생 워크숍 교육실이 있는 ‘미래희망관’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합니다.

지금, 미래희망관 1층 희망나눔터에서 ‘그날을 쓰다’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곧 가슴 시리도록 고운 벚꽃이 활짝 만개하면
열여덟 살 꿈 많았던 사랑하는 아들 딸들을 그리워하는 엄마 아빠의 눈물이
벚꽃잎에 실려 바람을 타고 세상에 흩날리겠지요.
흩날리는 벚꽃잎을 보며 4월의 그날을 기억할 것입니다.

- 이지성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운영실장, 단원고 2학년 3반 김도언 엄마)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된 단원고4.16기억교실 탐방과 ‘그날을 쓰다’ 손글씨전도 함께 해 주세요
(2022년 5월 22일까지 평일 10시 ~ 17시에 무료 전시합니다)

[책과 함께] 짧은, 그리고 영원한 만남

416단원고약전《짧은, 그리고 영원한》은 경기도 소속 모든 학교의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만나주세요. 261명의 별이 된 아이들과 선생님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416 단원고 약전 짧은, 그리고 영원한
  • (1권) 2학년 1반 : 너와 나의 슈가젤리
  • (2권) 2학년 2반 : 작은 새, 너른 날갯짓
  • (3권) 2학년 3반 : 우습게 보지 마, 후회할 거니까
  • (4권) 2학년 4반 : 제 별에서 여러분들을 보고 있을게요
  • (5권) 2학년 5반 : 엄마,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요
  • (6권) 2학년 6반 : 그만 울고 웃어 줘
  • (7권) 2학년 7반 : 착한 놈,씩씩한 놈,행복을 주는 놈
  • (8권) 2학년 8반 : 우리 형은 열아홉 살
  • (9권) 2학년 9반 : 네 잎 클로버를 키운 소녀
  • (10권) 2학년 10반 : 팥빙수와 햇살
  • (11권) 선생님 : “우리 애기들을 살려야 해요”
  • (12권) 그리고 : 세월호와 함께 사라진 304개의 우주
  • 3월 16일. 1반 유미지

    "세월호에는 선장이 없었지만, 우리에게는 미지라는 선장이 있었다. 미지가 선장 역할 다했다. 반장 미지 때문에 살 수 있었다".
    가장 많은 아이들이 살아돌아온 1반의 반장이었던 미지는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똑부러지면서도 의외의 허당끼가 가득한 반전매력으로 친구가 많았고, 한달 내내 선물을 받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미지. 초등학생 때부터 국제구호활동 의사가 되고 싶다며 흉부외과 의사가 적다고 흉부외과 의사가 되겠다고 할 정도로 함께 사는 삶을 꿈꿨고, 이 활동으로는 엄마 아빠 호강을 못 시켜준다는 고민까지 했던 속깊은 아이였습니다.

  • 4월 16일. 3반 담임 김초원 선생님

    어려서부터 뭐든 잘 배우고 잘 했다. 구연동화에서 피아노 콩구르까지 다양한 상을 받았고, 공주사대 화학교육과에서도 4년 내내 전과목 A로 장학금을 받았다. 일찌감치 과학을 좋아해 과학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고 이뤄냈다. 외모도 출중해서 선생님이 아니라 스튜어디스냐는 질문을 늘 받을 정도로 다재다능했던 김초원 선생님의 생일은 4월 16일. 세월호에서 아이들의 서프라이즈 축하를 받으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 4월 16일. 8반 김대현

    겉으론 쌀쌀 맞은 듯 하면서도 엄마가 회사에서 늦으면 안자고 기다리던 듬직한 아들. 깔끔하고 정돈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아침마다 샤워하고 얼굴을 가꾸는데 많은 시간을 쏟아 지각이 걱정인 동생의 절규가 매일 같이 이어졌다. 소방관이 꿈이라 그런지 아빠가 담배를 태우면 쫒아다니면서 잔소리를 했고, 가스 밸브는 잘 잠겼는지, 환기는 잘 되는지, 전기는 잘 끄고 나가는지 아주 유별나게 신경썼다. 아마 그냥 소방관이 아니라 엘리트 소방관이 될 모양이다. 생일이 4월 16일. 수학여행 때라 앞선 주말에 미리 가족들과 생일 파티를 했다. 피자와 치킨에 아이스크림 케이크까지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 5월 16일. 8반 고우재

    우재는 어렸을 때부터 날다람쥐처럼 날아다녔다. 장난감이나 그릇은 물론 장식품과 어항마저 남아나지 않았다. 게임과 노는 것을 더 좋아하고 공부를 게을리 하는 모습에 부모님은 걱정이었지만, 로봇 동아리에 들어가서는 대회를 준비하며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 연구를 하고, 새벽 첫 차를 나고 대회에 나갈 정도로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불태웠다. 학교를 그만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여자친구가 생기고는 근육을 만든다며 운동도 열심히 했던 톡톡 튀는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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